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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단 전공의 비대위원장 "사직 전공의 고용"
양보혜 기자 (bohe@dailymedi.com)
2024.07.23 07:45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서울시의사회에 사직 전공의들을 고용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에게 "사직 전공의들이 개원가에 취직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낸 것. 


박 비대위원장의 이 같은 요청은 수련병원이 사직 처리한 미복귀 전공의들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응하지 않으면 내년 9월까지 수련을 재개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측면 등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  


서울시의사회는 조만간 25개 구의사회 회장단과 이에 관한 논의를 할 것으로 전언. 한편, 수련을 포기한 사직 전공의들이 늘면서 월 1000만원 가량이던 봉직의 급여는 600만원까지 떨어진 상태며, 향후 더 급여가 내려갈 수 있다는 예상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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