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인하대, 김포 의료취약지 봉사활동
내달 6일까지 민통선 마을 포함 김포 북부권 5곳 의료봉사
2022.08.12 15:30 댓글쓰기



인하대병원과 인하대학교, 김포시가 뜻을 모아 김포 북부권의 의료취약지 5곳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10일 김포 통진읍 귀전3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인하대병원 의료진은 기본진료를 통해 주민들 건강 및 영양 상태에 대한 상담을 하고, 수액 치료와 통증 완화 치료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하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인 인하랑 학생들은 대기자 접수 및 안내 역할을 하면서 어르신들 말벗이 돼 의료진 활동을 도왔다.


인하대병원과 인하대학교, 김포시와 김포시 보건소가 함께 추진•진행하는 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9월 6일까지 이어진다.


통진읍 귀전3리를 시작으로 8월 17일 월곶면 용강리, 8월 25일 양촌면 학운5리, 8월 30일 대곶면 대벽4리, 9월 6일 하성면 시암1리를 방문해 봉사한다.


김명옥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곳의 주민들을 만나는 기회를 만들고, 중도•중복 장애학생 케어 등 인하대병원이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분야의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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