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제약-파로스젠, 표적항암제 공동개발 업무협약
2022.05.27 15:48 댓글쓰기



경보제약(대표 김태영)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산학협력기업인 파로스젠(대표 이득원)이 표적항암제 ‘MPD-1’의 공정개발과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서울 종근당빌딩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파로스젠 이득원 대표와 MPD-1 개발자인 김상윤 서울아산병원 박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경보제약은 표적항암제 MPD-1의 임상을 위한 시료를 생산해 파로스젠에 공급한다. 


파로스젠은 해당 임상시료를 활용, 새로운 기전의 바이오마커 표적항암제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김상윤 서울아산병원 박사는 “MPD-1은 KRAS 유전자 변이의 모든 유형과 PTEN 유전자 결손을 표적화한 세계 최초 항암제”라고 소개했다.


이어 “단독·병용요법 시험에서 MPD-1의 효능이 확인되고 있어 약물 개발에 성공한다면 항암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영 경보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MPD-1의 개발이 속도를 내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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