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K-방역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협약
2020.11.26 17:1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SCL헬스케어(회장 이경률)는 캡스텍 및 인바이츠헬스케어(대표 김준연)와 ‘첨단 K-방역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솔루션 및 진단검사 분야를 강화한 새로운 K-방역 서비스 모델을 선보인다.


캡스텍은 최근 코로나19를 포함한 바이러스, 박테리아에 대한 살균소독부터 해충방제까지 맞춤형 방역을 제공하는 ‘캡스클린케어’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종합방역서비스 전문성을 한층 더 높였다.


앞으로 인바이츠 헬스케어는 첨단 바이러스 예방 및 추적 솔루션을 제공하고, SCL헬스케어는 협력사인 검사 전문기관 SCL을 통해 코로나19 외 총 14종의 세균과 진균류의 시료 채취 후 신속·정확한 진단검사 및 분석서비스를 수행한다.

SCL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신속한 검체분석은 물론 해외 의료기관에 진단검사 기술력을 전수하는 등 광범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바이츠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K-방역 모니터링솔루션 협력 서비스 모델을 기획하면서 자사의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방역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캡스텍 관계자는 “바이러스 존재 유무만 알려주는 기존의 단순 서비스와 달리 바이러스 외 진균류 및 실제 세균의 존재 유무와 사업장 내 분포도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단 및 예방 서비스를 포함하는 ‘캡스클린케어’ 서비스는 현재 다중이용시설, 공장, 호텔,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 가능하고 향후 중소·소상공인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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