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의사협회, 코로나19 교민 전화상담 개시
2020.04.10 14:5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미주한의사협회(AAKM, American Association of Korea Medicine)가 현지 교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전화상담을 개시했다.

미주한의사협회는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 한의사 91명이 정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10일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미주한의사협회가 비대면 진료 방식의 온라인 상담예약과 전화상담을 실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 아래 현지 교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 방식의 온라인 상담예약 및 전화상담을 개시했다.

 

상담은 ‘코로나19 안내 공지’ 사이트를 통해 설문지를 작성한 뒤 예약접수를 하면 미주한의사협회 소속 한의사들이 전화상담을 통해 도움을 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서부 6명과 동부 7명, 캐나다 2명의 한의사가 첫 자원봉사자로 진료에 나선다.

 

한의협 관계자는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한의사들이 가장 먼저 시행한 대규모 비대면 진료로, 이미 국제적 모델로 자리잡은 ‘드라이브 스루’ 검진처럼 세계적인 우수사례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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