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면담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현안 등 논의
2022.11.21 18:45 댓글쓰기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지난 16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면담을 갖고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날 만 65세 이상 임플란트 급여화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 회장은 "치과 임플란트는 노년기 영양섭취를 높여 전신질환을 막고 수명을 높일 수 있으며, 특히 저작능력이 높아지면 다양한 노인성 치매 및 인지장애를 비롯한 정신건강 예방이 가능하다"며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년 건강보험재정 국고지원금이 10조9000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임플란트 급여 확대 시 소요예산을 감안하더라도 재정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내년 정부예산에 임플란트 급여 확대에 따른 재정지원이 이뤄지고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결국 중장기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이 줄어들게 돼 비용효과적인 측면에서도 훨씬 도움이 된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민병덕 의원은 급여 확대 소요 재정과 합리적인 대안을 질의하고, 향후 추진 과정에 있어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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