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민 회장 "심부전, 중증상병 채택 필요"
2022.10.17 19:20 댓글쓰기

심부전 질환에 대한 국민 인지도가 4년 전보다 후퇴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대한심부전학회가 최근 "심부전 중증도 평가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 


이와 관련, 강석민 대한심부전학회 회장은 "심부전은 5년 사망률이 폐암과 비슷한 50%에 육박할 만큼 예후가 나쁘고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현실은 심부전이 중증상병에 포함돼 있지 않은 실정"이라고 지적. 


일반적으로 중증상병 코드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사용되는 지표이며 이 질환은 수가와도 연계돼 병원 차원에서도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강석민 회장은 "아마도 심부전은 예후가 안 좋지만 관리가 잘되는 질환이라는 인식이 부족한데서 기인한다"며 "심부전이 중증상병으로 채택돼서 환자 예후를 좋게 하면 의료비용 감소 효과 및 국민 건강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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