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이송된 60대 여성, 중환자실서 투신 사망
2022.06.01 21:14 댓글쓰기

병원에 이송된 60대 여성이 중환자실 창문으로 투신해 숨진 사건이 발생, 사망 경위와 관련해서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경주 인근에서 60대 여성이 차를 타고 가던 중 구토 증세가 있어 병원으로 이송. 하지만 이 여성은 정밀검사를 받으면서 횡설수설을 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언. 이에 병원은 보호자들 동의를 받고 환자를 중환자실로 옮겼고 침대에 묶어 고정시켰던 상황.


하지만 이 환자는 병실에 간호사 등 아무도 없는 사이 입으로 묶인 끈을 푼 후 창문 밖으로 뛰어 내렸고 결국 사망. 이에 대해 유족은 병원 측의 관리 소홀 등을 지적하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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