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택 경희의료원장 '직무대행 꼬리표' 언제까지
2019.03.18 20:2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경희대학교와 경희의료원이 동시에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언제 이 체제가 종료될지 관심. 경희대는 조인원 총장이 작년 후반기 사임한 이후 부총장이 대행하고 있으며 경희의료원도 현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이 정년 퇴임을 하면서 물러난 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

 

경희대 의무부총장을 겸직하는 경희의료원장 직무대행은 작년 가을 이후 김기택 강동경희대병원장이 맡고 있는 상황. 현재 반년 정도 보직을 맡고 있지만 직무대행 꼬리표는 당분간 떼지 못하고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

 

이는 경희대 총장이 새로 선출돼야 인사권을 행사, 의무부총장겸 의료원장을 선임할 수 있는데 현재로써는 총장 선출이 예정보다 늦어지는 것으로 관측. 더욱이 이번 총장 선거에는 장성구 교수 등이 하마평에 거론돼서 추이가 특히 관심. 이와 관련,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총장 선거가 생각보다 늦어지고 있다. 아직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 않았다. 말 들이 많고 진원지 없는 소문이 장황하다. 그러다 보니 당분간 의료원도 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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