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또 지연' 문화재가 야속한 서울대병원
2019.03.12 11:2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이 야심차게 추진한 대한외래가 이달 3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 무려 1200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를 진행하면서 병원이 가장 애달았던 부분은 다름아닌 문화재
 
지난 2009년 교육부 설립 승인을 받고 공사를 시작하려고 보니 문화재가 발견되면서 모든 공정이 전면 중단됐었던 실정. 공사현장에서 최초의 국립병원인 대한의원(사적 제248) 병동 터가 나와 정밀 발굴조사가 진행됐고 이로 인해 건립 공사가 지연돼 병원이 적지않은 속앓이를 했다는 후문.
 
서울대병원이 문화재로 애를 먹은 것은 비단 이번만이 아닌 것으로 전언. 주변에 창경궁 등 문화재가 많아 암병원, 첨단치료개발센터 등 각종 공사를 진행할 때마다 문화재심의위원회로부터 고도제한 등의 심의와 씨름했던 것으로 확인. 병원 관계자는 "최근에는 의과대학 숙원사업이었던 도서관 건립 역시 문화재 심의로 착공시점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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