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협회, 이태원 사망자 합동분향소 조문
"유족·부상자·조문객 등 위한 의료지원 적극 동참"
2022.11.01 19:12 댓글쓰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은 1일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곽지연 회장은 “불의의 사고로 인해 젊음을 꽃 피워야 할 청춘의 많은 희생에 가슴이 찢어진다”며,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슬픔을 나눴다. 


곽 회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 후 분향소 내 운영 중인 ‘긴급의료지원 진료소’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긴급의료지원 진료소’는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된 11월 5일까지 분향소 내 유가족과 조문객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진료소다.


대한의사협회 긴급의료지원단을 주축으로 운영되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간무협은 불의의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희생자와 부상자, 가족, 현장 지원인력 등을 위해 선뜻 동참 입장을 밝혔고, 지난 10월 31일부터 전국 LPN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현장 진료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마주한 지금,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국민 곁에서 슬픔을 함께 나누고 고통을 덜어주며, 국민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 희생된 젊은 청춘을 기리는 마음으로 국가 애도기간에는 외부 행사와 활동을 중단하고 애도 마음으로 참사 극복에 끝까지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