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케어코디네이터 활성화 방안 모색
간협, 이달 15일 토론회 개최
2021.09.14 13:1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케어코디네이터를 통한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제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는 15일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서울센터강당에서 국회 강선우 의원, 최연숙 의원 등과 공동으로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제도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유원섭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통합추진단장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추진현황 및 발전과제’를 발제하고, 김진숙 중계윌내과의원 케어코디네이터가 ‘케어코디네이터 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이건세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 통합추진위원장(건국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형우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장 △이은영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지원실장 △신동수 한림대 간호대학 교수 △윤주영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조현호 대한내과의사회 의무이사 △백재욱 대한의사협회 보험자문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전에 케어코디네이터 중요성을 확인하고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이 시작된 이후 의원급 의료기관에 케어코디네이터가 배치돼 교육‧상담 및 환자관리를 실시해서 의료 질이 향상되고 만족도 역시 높아졌으나 현재 전체 시범사업 기관 2300여개 중 80여 명에 불과한 실정”이라면서 “케어코디네이터 역할 활성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만성질환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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