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병상 137개→171개 확대 운영
외국인 전용 입원실 13개 병상도 마련
2018.11.12 15:5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병동 확장을 통해 외국인 전용 입원실을 신설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함께 한방 세계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생한방병원은 기존 137개에서 171개 병상으로 확장 운영한다.
 

이번 병상 확장으로 기존 1인실과 6인실만으로 운영되던 병동에 2인실과 4인실을 새롭게 신설하는 등 국내 환자를 위한 병상 21개가 늘었다.
 

새로 생긴 각 층 병동은 140평(465.81㎡) 규모로 입원실을 비롯해 휴게실, 상담실, 세척실, 세탁물 보관함 등이 갖춰져 있다. 입원실마다 개인용 TV와 냉장고, 사물함이 설치돼 편의성을 높였다.
 

나머지 병상은 JS타워 5층에 위치해 있는데 이곳은 외국인 전용 입원실로 1인실 3개, 2인실 5개(총 13개 병상)로 자생한방병원에 입원하려는 외국인 환자들의 요구가 증가해서 마련됐다.
 

외국인 전용 입원실 확충은 한방 세계화를 위한 국제진료센터의 기능을 보다 확장시키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며 자생한방병원 5층에 위치한 국제진료센터와 연결, 환자들의 동선을 최소화시켰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환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덕분에 성공적으로 병동 확장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원하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들에게도 앞으로 더 쾌적한 환경과 좋은 의료서비스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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