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일동-시오노기 공동 개발 '조코바' 긴급승인
후생노동성,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사용 허가
2022.11.23 09:46 댓글쓰기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가 일본에서 긴급승인을 받았다.


22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심의위원회의 조코바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권고를 받고 사용을 허가했다.


후생노동성은 올해 2월 조코바의 사용 승인 신청을 받은 후 지난 6∼7월 심의했지만 유효성에 대한 판단을 미뤘었다.


시오노기제약은 이후 최종 단계의 임상시험 결과를 새롭게 후생노동성에 제출했다. 


임상시험은 한국과 일본, 베트남 등에서 총 1821명의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임상 2·3상에서 조코바의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확인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사용 승인 후 시오노기제약에서 조코바 100만명분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 현지 의료기관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국내 허가와 생산, 판매 등의 권리를 획득하고 있으며, 국내 사용 승인 취득에 필요한 준비 등 제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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