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 울진·강원 산불 피해 1000만원 기부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아동 구호금도 1000만원 전달
2022.03.08 09:2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가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군과 강원도 이재민을 지원하고 재난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 성금을 전달, 최근 10년 이내 가장 큰 규모로 산불 피해를 입고 있는 해당 지역에 필요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키 위해 나섰다.   
 
지난 2019년에도 병원약사회는 강원도 산불 피해 재난구호로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현재 우크라이나 분쟁으로 민간인·아동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아동의 안전보장 및 권리 보호를 위해 국제아동권리 NGO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해 재난긴급구호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도 사회봉사기금 일부다. 
 
이영희 병원약사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병원약사들의 작은 정성이 울진 산불 피해 주민과 우크라이나 피해 아동 구호 활동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병원약사회의 사회공헌활동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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