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병원약사회장 이영희 후보 당선
내년 1월부터 2년 임기 시작, 감사 김주신·정효근 추대
2020.11.16 19:5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한국병원약사회 제26대 회장에 단독 출마한 이영희(아주대병원 약제팀장)[사진]이 당선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16일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172명 대의원 중 160명이 참여한 전자투표(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 에서 이영희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선거에선 감사 후보자인 김주신 전북대병원 약제부, 정효근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약제실장이 추대됐다.


이영희 당선자는 지난 10년간 학술이사, 병원약학분과협의회장 겸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병원약사의 전문성 강화와 임상약제업무 개발 및 발전에 노력해 왔다.


그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단기 정책을 기획‧수립하고, 병원약사 업무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 검증 받겠다”는 포부를 한 바 있다.


이어 “우리는 지금 도약의 새로운 지평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병원약사의 최고 가치 구현과 함께 근간이 되는 인력기준과 약제업무 발전에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현(現) 이은숙 회장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신임 이영희 회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게 되며, 같은 달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공식 취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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