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티스, 세계단백체학회 자문위원회 합류
2023.05.21 16:28 댓글쓰기

베르티스(대표 한승만)가 프로테오믹스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인 세계단백체학회(HUPO) 산업자문위원회(IAB)에 합류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단백체학회는 뉴멕시코주 정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기구다. 인간 단백체를 연구하는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학)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비영리 국제 과학조직이다.


이달 기준 796명의 연구자가 활동 중이며, 국제적 협력과 공동연구를 통해 프로테오믹스 분야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세계단백체학회 소속 산업자문위원회는 프로테오믹스 기반 혁신 기술 및 제품에 대해 논의한다. 산업계 동향을 점검해 학회 의회 및 집행위원회에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프로테오믹스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으로 구성되며, 총 21곳이 참여하고 있다.


베르티스의 경우 미국법인인 베르티스바이오사이언스 소속으로 프로테오믹스 관련 생물정보학 분야 전문가인 김상태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베르티스 소속 박효정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세계단백체학회는 오는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23 세계단백체학회(HUPO 2023)'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계 40여개국에서 1000여명의 연구자 및 업계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승만 대표는 "글로벌 대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자문위원회 참여를 결정했다"며 "프로테오믹스 선도 기업으로서 글로벌 리더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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