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후다닥, '비대면 소변검사 서비스' 진출
큐에스택과 업무협약···어플로 결과 확인되고 병·의원 찾기 가능
2023.04.21 17:04 댓글쓰기

일동제약그룹 의료정보 플랫폼기업 후다닥(대표 김승수)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소변 검사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후다닥은 체외 진단기기 전문 기업 큐에스택(대표 이동훈)과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후다닥은 큐에스택이 개발한 검사 키트 'QSCheck-UIS4' 및 분석 관련 온라인 기술 등을 활용해 자사 플랫폼 내에서 서비스를 선보인다. 


후다닥의 소변 검사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동되는 전용 프로그램과 카메라를 이용, 검사 키트에 첨부된 큐알(QR) 코드와 검사지를 함께 스캔하면 분석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후다닥은 "혼자 간편하게 자가 테스트를 시행할 수 있고,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판독을 통해 소변과 연관된 건강 상태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될 경우 참고할 수 있는 의료·건강 정보, 의심 증상에 맞는 병·의원 위치 검색 및 진료 안내 등과 같은 확장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서비스 론칭을 위해 자사 의료·건강 애플리케이션 ‘후다닥 건강’에 관련 시스템 및 메뉴 등을 구축하고 전용 검사 키트의 유통, 판매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후다닥 관계자는 “큐에스택과 함께 기술 및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검사 종류와 범위, 서비스 항목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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