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스턴 C&D 인큐베이션센터 입주기업 지원 확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존 10개사에서 20개사로 늘려"
2023.03.03 16:12 댓글쓰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보스턴 연계개발(C&D) 인큐베이션센터 입주기업을 10개사에서 20개사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13곳이 모집을 통해 신규 선정됐다. 


업체는 동아ST, 메디사피엔스, 메디픽셀, 바이오톡스텍, 스탠다임, 에이비온,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스바이오글로벌, 인텍메디, JW중외, 지뉴브, 하이, 한올바이오파마 등이다.


입주 기업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거나 이미 미국에 진출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대상이며 사업성 및 시장성, 경영능력, 입주적정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신규 선정 기업은 3월부터 입주 가능하다.


입주 기업은 최대 월 120만원의 임대료 지원과 ▲현지 전문가 컨설팅 제공 ▲전문 교육 세미나 제공 ▲미국 현지 주요 학회 등 네트워킹 지원 ▲인큐베이션센터 포함 편의시설 사용 및 인프라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주기업은 아니지만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등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경우 보스턴 C&D 인큐베이션센터 멤버십에 가입하면 동일하게 현지 전문가 컨설팅과 전문 교육세미나 및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 김용우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C&D 인큐베이션센터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역할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제휴·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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