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당뇨 시장 진출 …"혈당관리 솔루션 출시"
올 3분기내 연속혈당측정기·스마트폰 활용 가능 '서비스' 제공
2023.03.02 11:03 댓글쓰기

카카오헬스케어가 만성질환 중 하나인 당뇨에 초점을 맞춰 연속혈당측정기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혈당 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 향상 및 헬스케어 영역에서 공평성 확보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헬스케어가 오늘(2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사업 및 서비스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황희 대표는 '헬스케어를 활용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동반자, 친구, 비서'라는 핵심 가치를 밝히면서 "기술로 사람을 건강하게라는 미션을 달성해 긍정적인 사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및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 3분기 혈당 관리 서비스 '프로젝트감마(가칭)' 출시


카카오헬스케어는 '모바일 기반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을 제공해 의료소비자 개인이 직접 참여하는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올 3분기 내 연속혈당측정기(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혈당 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1회 착용으로 최대 15일 동안 실시간으로 혈당정보를 수집한다. 


사용자는 각종 웨어러블 기기, 체중계 등 스마트기기와 카카오헬스케어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해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인 운동, 수면, 식사, 스트레스, 체지방, 근육량 등의 데이터를 입력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이렇게 모아진 정보를 바탕으로 혈당과 각종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분석하고, 누적 가이드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본인 스스로 문제가 되는 변수를 제어하면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황 대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가 주도적으로 생활습관을 교정하면서 편리하게 혈당을 관리하고, 나아가 관련 질환인 고혈압, 고지혈, 비만 등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용자에게 모바일 기반 혈당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삶의 질 개선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 및 연구기관, 기업 가교 역할…데이터 활용 지원


카카오헬스케어는 의료기관, 연구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헬스케어 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지원하는 조력자로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구상이다.


먼저,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양질의 임상데이터와 다양한 의무기록을 표준화해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하고, 인공지능과 대규모 기계 학습 등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의료 데이터는 의료기관이 직접 보유하면서 카카오헬스케어는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해 중장기적으로 해당 플랫폼을 통해 임상 연구 활성화, 의료 질 개선,  의료 기술 혁신 등 다양한 사회적 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대표는 "현재 국내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2분기내 대규모 병원 데이터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병원,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등과 활발한 업무협약을 맺고, 카카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기술 공동체와도 긴밀하게 협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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