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창사 이래 최대 실적…성장세 진입 청신호
2022년 매출 82억원으로 전년대비 268% 증가…영업손실도 축소
2023.02.28 06:08 댓글쓰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비급여 시장에 진입하는 등 성장 궤도에 안정적으로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27일 뷰노는 2022년 매출액이 82억원으로 전년(22억원) 대비 268% 성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도 176억원에서 146억원으로 13.7% 감소했다.


뷰노는 4분기에만 약 63억을 기록하며 3분기(19억)와 전년 동기(12억)와 비교해 큰 성장을 이뤘다. 이는 의료 AI 업계에서 단일 분기 내 최대 매출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적 개선을 이끈 것은 지난해 비급여 시장에 진입한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환자 호흡과 체온, 혈압, 맥박 등 4가지 활력 징후를 분석해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의료기기다.


2022년 5월 국내 의료 AI 업계 최초로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돼 비급여 시장에 진입했다.

뷰노 관계자는 "뷰노메드 딥카스를 비롯해 영상판독 제품 전반적으로 매출 증가했고, 라이선스 아웃 매출 등도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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