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관상동맥조영술·중재술 보조로봇' 승인
식약처, 엘엔로보틱스 제품 품목 허가
2023.02.19 10:19 댓글쓰기

의료로봇 개발 기업 엘엔로보틱스(대표 최재순)는 관상동맥중재술 보조로봇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제품은 관상동맥조영술 및 중재술을 보조하는 혈관 중재 시술로봇으로 국내 첫 사례다.


이 제품은 서울아산병원이 주관 책임을 맡고 있는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결과인 ‘임상현장 기반 가속화된 기업 협력 개발 플랫폼’을 통해 개발됐다.


지난 2019년 10월 식약처 승인 이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첫 탐색 임상시험 성공 이후 약 3년간 기능 향상 및 보완을 거쳤다.


회사에 따르면 심혈관 중재시술 로봇은 숙련된 시술자 동작을 로봇시스템으로 표현하는 정밀 제어 및 햅틱 기술을 갖췄다. 또 복합시술에 대응 가능한 다채널 시술도구 제어기술 등 차별화된 기술을 구현했다.


응급 환자를 위한 원격 중재시술, 감염 상황에 대응 가능한 비대면 중재시술 등 다양한 임상적 응용이 가능하다. 중재시술 중 발생가능한 의료진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엘엔로보틱스는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최재순 교수와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가 2019년 설립했다. 향후 더욱 향상된 제어성과 안정성을 가진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 순차적으로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의료기관에서 임상 실증을 거쳐 안정된 상용화 로드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순 대표는 “또 하나의 글로벌 선도 의료로봇 기업을 우리 손으로 이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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