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보험설계사 영업지원 사업 본격화
보험설계사 영업지원 플랫폼에 질환 예측 솔루션 '하이' 탑재
2023.02.08 14:37 댓글쓰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가 인공지능(AI) 기반 질환 예측 솔루션 '하이(H.AI)'를 내세운 보험설계사 영업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보험설계사(FC)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영업지원 플랫폼에 '하이'를 탑재, 고객에게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다.


하이는 암,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백내장, 유방암 등 12개 질환의 2년 내 발생 확률을 알려주는 솔루션으로, 5억 건 이상의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학습했다. 


회사에 따르면, 보험설계사가 고객 개인 건강정보를 영업지원 플랫폼에 입력하면 1~2분 후 분석 리포트가 완성, 해당 리포트를 바탕으로 개인별 최적화된 보험 상품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일회성 소비자직접의뢰(DTC) 유전자검사 대비 소요 비용과 시간 측면에서 효율적이고, 국가건강검진이 시행되는 2년마다 고객 접점을 만들 수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최근 '글로벌금융판매 KS두레'와 보험설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본궤도에 올린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보험설계사가 하이를 통해 고객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신규 영업 기회와 고객 접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