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완, AI 치매 솔루션 'CES 2023' 출품
내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가스 개최
2022.12.20 09:37 댓글쓰기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기업 로완(대표 한승현)이 시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3'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치매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다. 삼성, 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은 물론 각국 스타트업이 자체 개발한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장(場)이기도 하다. 


로완은 행사 기간 중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내 K- STARTUP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경도인지장애 개선 솔루션 '슈퍼브레인DEX'를 선보인다.


슈퍼브레인DEX는 치매 발병 전 인지 기능 저하 상태인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력을 개선하고 장기 기억 능력을 높일 수 있는 태블릿 기반 디지털 프로그램이다.


기술 개발을 위한 데이터는 기존 디지털 인지중재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기반으로 했다. 회사에 따르면, 정부 치매극복개발연구사업으로 탄생된 슈퍼브레인은 1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년간 임상 연구에서 효과를 검증했다. 


한승현 대표는 “로완은 디지털 치료를 통해 인류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CES 2023을 통한 북미 시장 진출을 발판삼아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