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마스토체크'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검사
2022.11.21 11:12 댓글쓰기

프로테오믹스 기반 정밀의료 기술개발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한승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하는 ‘2022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검사 마스토체크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산업부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에서 향후 7년 내 전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 품목이 될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마스토체크는 베르티스가 개발한 세계 최초 프로테오믹스 기반 유방암 조기 진단 혈액검사다. 국내에서 0~2기 유방암 진단에 대한 마스토체크 유효성을 입증 받아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로 승인받았다.


올 6월에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으로부터 선진입의료기술로 확정돼 임상 의료현장에서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현재 국내 병원 및 건강검진센터 170여 곳에 도입돼 있다.


마스토체크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 최대 규모 민간 의료 그룹인 래플즈 메디컬 그룹과 유방암 케어 및 수술 센터 솔리스, 의료 수탁기관 이노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스 등에 도입돼 싱가포르 내 40곳 이상 의료기관에서 검사가 제공되고 있다.


베르티스 구인회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마스토체크가 해외 진출한 첫해에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으로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아시아 프로테오믹스 리더로서 질병 진단에서 프로테오믹스 기술이 보유한 유용성을 더 많은 사람이 누릴 수 있도록 해외 도입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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