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용 적층제조 국제표준 문서 발행
한국 주도 국제표준화 활동 첫 결과물
2022.11.17 08:10 댓글쓰기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남종)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월 한국이 주도해서 개발한 국제표준 '의료용 적층제조를 위한 의료영상 데이터 최적화 방법'을 공식 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한국이 3D 프린팅 분야 국제표준을 발행한 첫 사례이자 3D 프린팅 국제표준 가운데 의료 분야 활용을 위해 개발된 최초 국제표준이다.


특히 이번 국제표준 발행은 ISO/TC 261을 대상으로 한 국제표준화 활동 7년 만에 이룬 성과로 의료 3D 프린팅 표준화와 관련해 한국 영향력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국제표준은 국가기술표준원의 국가표준기술력 향상 사업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표준문서 개발 및 채택 전(全) 과정이 진행됐다.


재단 관계자는 "3D 프린팅 기술 여러 가능성과 기대들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때 실현되는 만큼 향후 이번 표준이 의료 현장에서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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