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3분기 매출 169억…분기 최대 실적 갱신
2022.11.14 11:00 댓글쓰기

인공관절 전문기업 코렌텍이 단일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렌텍는 지난 3분기 매출 168억6700만원, 영업이익 11억37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영업이익은 91% 증가한 수치로, 매출 기준 단일 분기 최대 실적이다. 누적 매출은 431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446억원에 근접했다.


코렌텍은 해외 시장에서 큰 폭으로 성장을 달성했다.


미국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중남미와 동남아 지역 20여개 국가에서 매출도 증가하며 전체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0% 상승했다. 인공 무릎관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8% 늘어난 6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코렌텍 종속회사로 편입된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선헬스케어인터내셔널은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 등 연간 61개 기업, 22만 명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기 유통업, 미국 수술전문병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인공관절 매출의 견조한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신규 해외 국가 진출에 힘쓴 것이 이번 호실적 달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올해 최고 실적을 기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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