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 컨설팅 보고 종료"
라이프시맨틱스 "공공의료 디지털 전환 주도"
2022.09.14 08:48 댓글쓰기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가 지난해 말부터 착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시스템 구축 사업 컨설팅 보고를 끝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의료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시스템 구축 사업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연구분석 시스템 기능 개선 국민건강정보 DB 시스템 고도화 개인건강기록(PHR)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 등 크게 3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라이프로그 표준화, 건강나이 알아보기 등의 서비스를 구축하고 건강예측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서 플랫폼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 사업 외에도 다양한 실증사업을 수행하면서 공공의료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닥터앤서’ 개발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2018년부터 2021년 3월까지 ‘닥터앤서 1.0’을 통한 ‘전립선암 예측 알고리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작년부터는 고혈압 및 뇌심혈관 관련 합병증 예방 및 관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안시훈 이사는 “공공의료정보는 국민 건강증진과 사회적 편익을 도모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앞으로 높은 시장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라이프 레코드를 기반으로 공공기관에 산재돼 있는 개인건강기록 데이터를 활용해서 공공의료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새로운 산업 창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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