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키트 출시
애보트 "민감도 97.4%·특이도 100%, 15분 후 결과 확인 가능"
2022.08.31 14:57 댓글쓰기



애보트는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애보트에 따르면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는 민감도(감염자의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확률) 97.4%, 특이도(비감염자의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확률) 100%다. 검사 결과는 테스트 15분 후 확인 가능하고, 가정·직장·학교 등에서 개인 및 단체로 사용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발매된 자가검사키트 사용 시 검체를 채취한 면봉을 추출용튜브(용액통) 속에 담갔다가 빼야 하는데, 해당 키트는 추출용튜브에서 면봉을 부러뜨려서 넣은 채 검체 추출액을 사용한다.


이후 면봉은 추출용튜브에 담긴 상태서 밀봉해 폐기한다. 사용자가 검체에 노출되는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나윤경 애보트래피드진단㈜ 대표이사는 “코로나 19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언제든지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위험이 항상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출시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애보트 ‘판바이오 코로나 19 항원 자가검사’는 97.4%의 우수한 민감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출시된 여러 국가에서 검사 결과 우수성을 입증해 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출시된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키트는 애보트의 전문가용 신속진단검사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CE 마크를 획득한 해당 키트는 유럽을 비롯해 호주 일본, 싱가폴 등 전세계 50여개 국에서 사용 중이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