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 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자사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딥팍스프로(DEEP:PACS PR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부터 의료기기제조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딥노이드가 인증받은 ‘딥팍스프로’는 최신 PACS로 의료기관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성하는 의료영상 솔루션이다.
회사는 기존 PACS와 차별화를 위해 자사 솔루션과 연동, 다질환검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딥노이드는 폐, 뇌, 척추, 등 질환별 솔루션을 개발해 식약처에서 18개 제품에 대해 인허가를 획득한 상태다. 현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학술지에 활발한 논문 발표를 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도 준비 중이다.
최우식 대표는 “영상전문의가 부족한 응급현장에서 신속 정확한 진단을 보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환자 생명을 살리고, 사회적 비용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