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피씨엘 대표 "남아공과 사업 시너지 강화"
이달 9일 남아공 주최 '여성의 날' 행사에서 협력관계 강조
2022.08.10 17:58 댓글쓰기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피씨엘 김소연 대표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사업 전략 요충지로 삼고 협력관계를 강화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주최한 '여성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여성 경제인 대표로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피씨엘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협력관계를 맺고 다양한 진단키트를 제공하며 방역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사업 시너지를 위해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 중이다.


실제 피씨엘은 남아공에서 코로나19 PCR 및 항원, 항체 진단제품을 허가받았고 진단제품 유효성 확인을 위한 임상시험을 남아공 샤롯데 막세케 요하네스버그 아카데믹 병원에서 진행했다.


김 대표는 "남아공은 의료체계가 충분하지 않은 아프리카 지역에 질병 진단 시스템을 공급하기 위한 교두보로 중요한 요충지"라며 "남아공과 바이오헬스 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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