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국내외 단백체 분석 서비스 본격화
멀티오믹스 사업 확대·첨단 단백체 분석 설비 오링크 도입
2022.08.09 10:06 댓글쓰기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이수강)이 국내외 단백체 분석 서비스 제공을 본격화하며 멀티오믹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멀티오믹스는 유전체, 전사체, 단백체 데이터를 통합 관찰하는 고차원적인 분석 기법이다. 정확한 질병 진단과 그에 맞는 맞춤형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핵심 기술로 조명받고 있다.


마크로젠은 스웨덴 소재 글로벌 임상 프로테오믹스 전문기업 ‘오링크 프로테오믹스’사 단백체 분석 설비 오링크를 도입해 단백체 분석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규 도입한 오링크는 혈장 단백질 탐지 기술인 근접연장검증(PEA)을 사용해 기존 분석법에 비해 적은 양의 시료로 더욱 정확한 단백질 정량 분석이 가능하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가 진행하는 임상연구에서 바이오마커 분석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많은 제약사와 협력을 통해 멀티오믹스 분석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신약개발 과정에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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