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식약처 최신 의료기기 기술지원 사업자 선정
2022.08.05 10:10 댓글쓰기



웨어러블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이노(대표 길영준)가 ‘최신 의료기기 품질관리 국제기준 도입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품의약품안전처에서 후원하고, 서울대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최신 품질관리 기준(GMP) 도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기업 품질관리 수준 향상 및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2014년 설립된 휴이노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개발하고 있다. 첫 상용화 의료기기인 패치형 심전도 측정기 '메모패치'는 지난 4월 유한양행과 판권 계약 체결하고 국내 시장 안착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휴이노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식약처와 서울대병원 사용적합성평가 센터가 함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데 회사 제품이 대표 예시로 사용되는게 의미가 있다"며 "업계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국제 규격에 맞는 문서를 작성하고, 동시에 메모패치 신기술에 대한 실질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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