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2분기 매출 330억…전년대비 20% 증가
2022.08.01 18:07 댓글쓰기

유비케어(대표 이상경)는 2분기 매출액이 33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억원, 당기순손익은 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주력 사업인 EMR(전자의무기록) 부문의 안정적 매출과 EMR 부가 서비스 확대 및 유통사업 시너지 효과가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 병·의원 및 약국 대상의 EMR 매출액은 1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가까이 늘었고, 유통 부문의 매출도 140억원으로 29% 이상 증가했다.


특히 유통 부문의 초음파 의료기기, 병·의원 전용 의료쇼핑몰 ‘미소몰닷컴’과 약국용 자동조제기 ‘유팜오토팩’의 판매실적이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 매출 연동 대리점 수수료 비용 증가와 더불어 신제품 및 신규사업 확보를 위한 신규 인력 채용 등 성장을 위한 투자 비용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의 실적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중장기적으로 EMR, 유통, 제약 및 데이터, 일반인까지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환자/의료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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