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엠, 세종메디칼 경영권 인수
최대주주 이재철 대표 주식 40만주 양수도 계약 체결
2022.07.18 18:13 댓글쓰기

복강경 수술기구 전문기업 세종메디칼이 카나리아바이오엠과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세종메디칼 최대주주인 세종메디칼컴퍼니 지분 40만주(100%)를 재무적 투자자(60%)와 함께 인수해 세종메디칼 경영권을 확보한다. 계약 잔금이 납입일은 오는 8월 29일이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카나리아바이오(구 현대사료) 자회사로 1995년 창립했다. 현재 자동자 내외장제 생산판매와 신약 연구 및 개발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을 개발 중이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이번 인수로 세종메디칼 의료기기 사업과 추가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세종메디칼 자회사 제넨셀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 개발을 위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담팔수 추출물 신소재인 ES16001은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제넨셀은 대상포진 치료제, C형간염 치료제, 간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세종메디칼 관계자는 "세종메디칼컴퍼니 최대주주인 이재철 대표가 소유하고있는 주식 40만주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오는 8월 31일 주주총회를 거쳐 경영권을 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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