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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인공지능(AI) 플랫폼 휴톰, 대규모 인재 채용
서비스 고도화 일환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전(全) 부문 대상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수술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휴톰(대표 형우진)이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휴톰은 이번 채용을 기반으로 플랫폼 및 AI 솔루션 고도화와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개척하겠단 계획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된 휴톰은 서지컬 데이터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다양한 의료 빅데이터를 플랫폼에 모은 후 이를 기반으로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 환자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통합 수술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이번 채용에서 휴톰은 AI 연구,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분석, 영업, 마케팅 등 대부분 부문에서 전문가를 영입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직무는 휴톰 핵심 기술인 ▲AI 기반 환자 맞춤형 3D 수술용 내비게이션 RUS 소프트웨어(SW) 개발자 ▲플랫폼 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자를 모집한다.
휴톰은 컴퓨터 비전과 관련해 역량이 뛰어난 인재 영입 계획도 밝혔다.
컴퓨터 비전 관련 연구 및 딥러닝 모델 개발을 맡아줄 컴퓨터 비전 리서치 엔지니어(팀장급),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AI 인식 기술 개발에 나설 가상 환경(Unity) 기반 AI 엔진 리서치 엔지니어 등이다.
이 밖에 ▲프로덕트 매니저(팀장/팀원) ▲필드 서비스 엔지니어 ▲메디컬 이미지 리서치 엔지니어 ▲클리니컬 데이터 매니저 ▲BI 애널리스트 ▲데이터오퍼레이션즈 디벨로퍼 ▲라벨링 매니저 ▲모델링 매니저 등에서 인재를 찾는다.
형우진 대표는 "회사 규모는 아직 작은 스타트업이지만 휴톰이 개발하는 기술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인재영입 만큼은 최고를 지향하며 대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