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스탠다드, ‘소이넷’ 독점판매 계약
2021.10.06 09:2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메디칼스탠다드(대표이사 이승묵)는 최근 소이넷(대표이사 김용호·박정우)AI 추론 솔루션인 'SoyNet' 제품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메디칼스탠다드는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 분야 AI 전문기업이나 교육기관, 대학병원 등을 대상으로 SoyNet 솔루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메디칼스탠다드 이승묵 대표는 최근 진료현장에서 영상기반 진단보조를 위한 고성능 AI 추론 능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SoyNet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말했다.

 

소이넷 김용호 대표는 영상 기반의 AI 진단 보조에 적용되는 경우 시간과 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미래형 의료체계 조력자(enabler)로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칼스탠다드는 2000년 영상의학 전문의와 공학박사 등 400여 명이 출자해 창업한 이래 의료영상저장 및 전송장치인 PACS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 PACS와 의료 AI 연동을 통한 플랫폼 기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며 AI 실행시장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소이넷은 인공지능 모델의 실행 시 GPU를 최적 사용토록 해주는 솔루션인 'SoyNet'을 개발 공급하는 AI 추론 최적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2018년 설립 이후 포스코, 뉴로메카, 현대제철, 솔트룩스, 트윔, 도시공유플랫폼 등 국내외 다수 기업에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현재는 TIPS를 통해 솔루션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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