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레이,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선정
'4년간 81억 정부 지원 받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
2020.11.04 17:4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글로벌 메디칼•덴탈 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2020년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차세대 신산업 육성과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한 범부처 연구개발(R&D)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노레이는 정부로부터 사업비 81억원을 4년 4개월간 지원받아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제노레이가 선정된 연구과제는 ‘시장 친화형 글로벌 기업 육성’ 분야다. 서울대학교 병원,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디지트랙, 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함께 컨소시엄이 구성되어 ‘3D 네비게이션 융합형 저선량 C-ARM CT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제노레이 메디컬 PDM(제품개발/기획 총괄 매니저) 노구영 이사는 “C-ARM 3D CT 기술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기술인 만큼 하이엔드 제품 개발은 꾸준한 성장과 수익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리딩기업으로서 명성을 기반으로 한 도약을 통해 이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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