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인스펙션, 대한결핵협회와 업무협약
2020.03.16 14:1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전문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최근 대한결핵협회와 결핵퇴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결핵은 여전히 매년 1800여명이 사망하고 2만6000여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중대한 질병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결핵검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대한결핵협회는 2018년부터 결핵퇴치에 활용이 가능한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제이엘케이인스펙션과 연구해 왔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인공지능 기반 흉부 X-Ray 영상분석 솔루션을 대한결핵협회의 결핵 예방, 조기발견 및 퇴치를 위한 사업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흉부 X-Ray 영상분석 솔루션은 다양한 폐질환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의료진에게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미국 클린턴재단(Clinton Health Access Initiative (CHAI))이 진행하는 라오스 폐결핵 진단 사업에서 경쟁 및 입찰에서 1위를 했고, 지난해에는 인도 정부의 폐결핵 퇴치 캠페인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대한결핵협회 관계자는 “한층 더 성숙된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상호 협력과 다방면의 교류를 통해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AI 선도 지위를 굳히고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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