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체스트 엑스레이, 코로나19 선별 도움 기대'
2020.03.06 11:5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의료AI 전문기업 뷰노는 최근 지역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폐렴 검사에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뷰노에 따르면 최근 대구파티마병원을 비롯해 강원도 지역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신고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선별할 수 있도록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폐렴 진단에 도움을 주는 주요 흉부 엑스레이 소견 3가지 ▲경화(consolidation) ▲간질성음영(interstitia lopacity) ▲흉막삼출(pleural effusion)을 비롯한 ▲결절(nodule) ▲기흉(pneumothorax) 등 총 5가지 소견을 검출하는 기능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흉부 엑스레이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허가받은 5가지 소견 및 질병에 대한 정상/비정상 분류 성능(AUROC)은 99%에 달한다.
 
최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의료기관 내 선별진료소에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 확충 예산을 지자체에 집행하기로 함에 따라 의심환자 선별을 위한 흉부 엑스레이 촬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의료진 업무 과중과 피로도 누적으로 인한 오진 및 2차 감염 위험성이 국내서도 제기되는 현 상황에서, 의료진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뷰노 이예하 대표이사는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 중 가장 많은 흉부 소견을 3초 이내 의심 병변과 함께 정확하게 검출한다”며 “이번 코로나19 대응 시 의료진 업무 경감 및 정확한 환자 분류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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