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재단, ‘골수내고정막대’ 특허 등록
2019.12.15 16:0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티디엠(대표 김선미)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골수내고정막대의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골수내고정막대는 근위부 대퇴골 파손 부위를 고정시켜 기능 회복을 돕는 의료기기다.
 
골다공증 환자와 같이 골이 약한 환자들의 경우에는 수술 후 조기 거동이 어려워 회복속도가 더딘 단점을 갖고 있었다.
 
이에 지난 2016년부터 공동연구를 시작한 오송재단과 티디엠은 골이 약한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는 골시멘트가 효율적으로 채워지도록 설계된 새 제품을 개발했다.
 
현재 새 제품은 임상연구심사위원회(IRB)로부터 임상시험 계획서를 승인 받아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오송재단 관계자는 골수내고정막대 개발로 대퇴골 골절환자들의 회복기간 단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더욱 발전된 의료기기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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