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의료기기 4개학회, 협약 체결·공동워크숍 개최
2019.08.26 10:2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첨단의료기기 분야의 국제기준을 선도하고, 허가심사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한의용생체공학회 등 4개 의료기기 학회와 서울 더플라자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오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당 학회들은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한국생체재료학회, 대한의료인공지능학회, 대한의료정보학회며 주요내용은 ▲최신기술 및 규제정보 공유 ▲첨단의료기기 허가심사시 전문가 자문 확대 ▲기술·규제교육,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이다.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제정으로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의 개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첨단의료기기의 기술적 특성, 성능, 임상적 유효성 평가와 안전에 대해 학회 교수 및 임상의사 등에 대한 자문을 확대해서 허가심사 전문성을 강화한다.

학회는 식약처와의 국내외 최신 규제정보 교류와 규제 교육을 통해 첨단의료기기 분야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는 물론 첨단의료기기의 국제시장 점유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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