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조합, 한국기업 유럽 진출 지원
2019.05.16 08:5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된 유럽의료기기유통협회(European Medical Device Distributors Aliance, 이하 EMDDA)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EMDDA는 유럽 내 12개 국가의 의료기기 수입·유통 기업 연합회로, 1년에 두 차례 미팅을 통해 회원사 간에 유럽내 시장성이 있는 새로운 의료기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은 유럽 바이어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초청을 받은 기업은 ▲라메디텍(레이져 채혈기/한국) ▲리브스메드(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한국) ▲비앤알(투관침/한국) 등 3곳이다.

이 자리는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의 해외마케팅 지원 노력으로 가능했다.
 
의료기기글로벌지원센터는 조합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국산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8년 4월 설립한 조직이다.
 
조합 관계자는 "앞으로도 EMDDA 측과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켜 한국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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