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의료기기전시회’ 한국관 참가사 모집
조합, 내달 8일까지 공모…'동남아 최대시장 태국 공략 적극 지원'
2019.04.28 14:2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열히는 '태국 의료기기전시회(Medical Fair Thailand)'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태국 의료기기전시회는 동남아 의료기기 대표 행사다. 현지 바이어 및 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약 1만여명이 참석하고, 직접 구매 및 계약으로 이어져 주목을 받는 전시회다.
 
조합에 따르면 태국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오는 2020년 약 17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 지역 의료허브를 목표로 범국가적으로 의료관광산업에 대한 지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의료기기 대부분(약 70%)가 수입되고 있다는 사실도 의료기기 기업들에게는 호재다.
 
이번 개최되는 제9회 태국 의료기기전시회에서 조합은 오는 5월 8일까지 참가사를 모집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수출컨소시엄 사업과 연계 진행돼 참가비 일부는 국고 지원이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 진출이 처음이라면 조합과 협력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라며 “20년 이상 해외 전시회 한국관을 꾸리며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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