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의료기기산업大賞 후보자 모집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7월31일까지 4개월 진행
2019.04.12 11: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의료기기 개발과 상업화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 개발자, 의료인 등을 발굴, 시상하는 ‘제4회 의료기기산업大賞’을 개최하고 지난 4월1일부터 수상자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의료기기산업대상은 의료기기의 국산화, 신의료기기 개발 등으로 의료기기 제조분야의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이들을 기념하고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6년 제정・개최됐다.
 
시상 부문은 최고상인 ▲대상(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공적이 있는 자 중 최우수자) ▲기술혁신상 ▲산업진흥상 ▲기업후원상 등이다. 상금은 대상 2천만원, 기술혁신상 및 산업진흥상 각 1천만원, 기업후원상은 기업후원금에 따라 각각 수여된다.
 
행사 주관 위원회인 KMDIA 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김근식)는 7월 31일(수)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는다.
 
서류심사와 공적심위원회 심사를 8월 한 달 동안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9월 6일 금요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20주년 기념식 및 제16회 KMDIA 정기 포럼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김근식 산업발전위원장은 “의료기기산업대상은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국민 보건 및 안전에 기여하며 의료기기 산업이 보다 활발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의료기기 종사자들간의 축제의 장"이라며 "획기적 의료기술 및 혁신적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경국 협회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창의적이고 우수한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의료기기업계, 의료계, 연구계 종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료기기개발 환경 조성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부터는 의료기기산업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격려를 위해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병원, 대학, 연구소 등 단체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수상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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