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非수도권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기관 지정
2019.01.08 17:5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의료기기 기술 문서 심사 기관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의료기기 기술 문서 심사기관은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 기기 기술 문서 심사 업무를 위탁받는 기관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9월 기술 문서 심사 기관 지정 신청서를 제출, 11월 현장 실사와 12월 심의위원회를 거쳤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기술 문서 심사 기관은 총 8곳으로 늘었다.


식약처는 "기존 기술 문서 심사 기관 7곳은 모두 수도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다"며 "이번 지정으로 지방에서도 의료기기 심사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기 심사 기관의 추가 지정을 통해 지방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식약처가 지정한 기술 문서 심사기관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티유브이슈드코리아(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에스지에스(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8곳이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