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 업체인 메디페이스가 자기공명영상진단장치(MRI) 제조업체인 ㈜메디너스에 50억원(40만주 상당)을 출자, 최대 주주가 됐다

메디페이스 관계자는 5일 "이번 출자로 양사는 디지털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과 함께 영상화질에 대한 공동연구 및 개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메디페이스는 지난 4월 ㈜메디슨에서 분사한 뒤 국내외 병원에 MRI제품 38개를 공급했고, 병원간 네트워크를 이용, MRI 영상을 디지털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과 결합시켜 원격진료를 가능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스페인, 일본, 독일, 미국, 중국 등에 디지털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PACS) 수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