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소가 개발하고 ㈜바이오맥스가 실용화 추진중인 동맥경화 치료 신물질인 NG-5006이 세계적 임상실험 기관인 영국의 헌팅돈社에 의해 임상실험에 들어간다.
㈜바이오맥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헌팅돈사와 임상실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맥스는 헌팅돈社의 실험결과가 나오는 대로 미국의 머크社 및 화이자 등 현재 상담이 진행중인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기술수출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NG-5006은 감귤류 껍질에서 추출한 바이오프라보노이드 나린진이 주원료인 JBB-1에 새로운 천연물질을 추가, 동맥경화 등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의 생합성을 억제하는 신물질로 생명공학연구소 독성시험결과 간 기능을 강화시키면서 인체에 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맥스 측은 "JBB-1∼4를 오는 2001년 상반기 중 다양한 형태의 건강보조 식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신물질 NG-5006은 2001년 하반기 중 전임상 결과가 나오는 대로 기술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