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코리아, 중국 인터넷 시장 본격 진출
2000.11.30 13:39 댓글쓰기
약국관리프로그램 업체인 소프트코리아(대표 김창세)가 중국 인터넷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소프트코리아는 현재 진행중인 중국 장춘시 전신국 포털사이트 구축 및 의료기구 판매, 이동통신 부가서비스 사업을 시작으로 우선 중국의 동북 3성 시장을 공략한 뒤 중국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소프트코리아는 중국 길림성에 시장공략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장춘국제연건개발공사를 설립하고 오는 7일 장춘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길림성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기념행사를 갖는다.

이어 장춘시 전화국과 포털사이트 구축 계약 및 SI개발을 위한 협력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01년 3월 포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구판매, 무선 이동통신 부가서비스, 음란물 차단프로그램, 지문인식 프로그램, 온라인 게임 등 인터넷 개발 및 통신서비스 사업을 단계적으로 진행 동북3성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소프트코리아는 또 삼성에서 설립한 웹에이전시 전문회사인 오픈타이드와 협력하기로 하고 중국법인 설립행사 직후 투자 및 사업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삼성SDS에서 주관하고 있는 전국의 병원, 약국과 등의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의약산업 정보화 구축사업에 참여하여, 2001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국내의 약국경영소프트웨어 A/S 전문업체 한곳을 인수,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추고 국내의료정보 분야에서도 독점적인 자리를 차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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