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메디다스(대표이사 김진태)가 국내 최초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社로부터 백오피스 로고 인증을 받았다.

메디다스는 29일 “미국, 일본 등지에 수출하고 있는 동물병원용 통합의료정보시스템 e-Friends for DVMS’s에 대해 MS 본사의 백오피스(Backoffice) 로고 인증을 27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백오피스 로고는 MS社가 자사의 백오피스 환경에 적합하게 개발된 소프트웨어에 대하여 부여하는 인증 로고이다.

따라서 메디다스가 국내 최초로 획득한 백오피스 로고는 메디다스 개발 소프트웨어의 기술력을 세계 소프트웨어 시장의 리더역할을 하는 MS 본사로부터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분야에서 세계 처음이라는 의의가 크다.

그동안 메디다스는 MS社의 백오피스 로고 획득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한양대 전기정보통신 기술연구소와 'e-Friends for DVMs용 의료정보 지원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고현진 사장은 “미국에서도 윈도우 플랫폼 위에서 매우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만 마이크로소프트 백오피스 인증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금번 메디다스의 인증 수여를 계기로 국내 업계에서도 백오피스 로고 인증에 대해 인식을 달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디다스 관계자는 “백오피스 로고 인증과 더불어 미국내 VetFriends.Com이라는 현지 영업조직 재정비와 제품 홈페이지(www.efriends4dvm.com)에서 실시간 데모 기능 제공 등으로 남은 기간동안 1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